대전 도안신도시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선봬

입력 2021-08-26 11:36   수정 2021-08-26 11:37



현대건설이 26일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서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앞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도안 1·2차와 함께 1500여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이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 433실(전용 24㎡ 1실, 84㎡ 432실)로 지어진다. 단지는 대전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도안신도시 중심에 들어선다. 2기신도시인 도안신도시는 1단계로 주택 2만4000가구가 공급됐고 향후 2·3단계 개발을 거쳐 5만8000가구의 주거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연장 36.6㎞ 정거장 35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2027년 개통이 목표다. 지난 5월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홍도초, 서남4중(예정), 대전도안고 등이 있다. 원신흥도서관, 대전시립박물관 등 교육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도안신도시 내 유명 학원가 중 원신흥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도 이용하기 편하다. 갑천 호수공원(예정), 도안문화공원, 진잠천 수변공원 등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하다.

직주근접의 입지도 갖췄다. 인근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LG유플러스 대전R&D센터를 비롯해 대덕연구단지와 카이스트 등 다양한 연구원, 공공기관 등이 있다.
전용 84㎡ 모든 타입에 알파룸을 제공해 서재, 옷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하 공용공간에 호별 창고가 제공된다. 여기에 옥상 데크와 1층 및 최상층 복층형 다락방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주민운동시설과 생활지원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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