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가 금호미쓰이화학에 공급하는 모노니트로벤젠(MNB)의 물량을 늘리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현재 휴켐스는 전일 대비 2850원(11.85%) 오른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금호미쓰이화학에 연간 40만톤(t)의 MNB를 공급하고 있는 휴켐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2024년부터 공급물량을 60만톤으로 늘리게 됐다. 이번 계약에는 만료될 예정인 17만톤 공급계약에 대한 갱신도 포함됐다.
MNB는 폴리우레탄 원료인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를 제조하는 데 사용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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