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플라큐어는 콧속 점막의 비염 살균 및 피부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플라즈마 에너지 마스크 '플라큐어'(사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세계 최초의 비접촉 에어제트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 콧속 점막의 허물어진 세포를 복원해 비염 치료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핵심기술은 대기 중 공기에 고전압을 방전시킬 때 발생하는 플라즈마 이온으로, 숲속 이온의 500배인 최대 2000만개 이상의 증폭된 플라즈마 이온을 피부에 안전하게 흡수시킨다. 또 콧속 점막의 세균 살균 및 억제와 세포 재생 등 효과를 낸다.
정기섭 플라큐어 대표는 "20여 년간의 레이저 및 플라즈마 관련 제품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6년간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했다"고 말했다. 또 "위생적이며 착용하기 간편하고 충전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며 "하루 20분씩, 2회 착용만으로도 집중력 향상과 콧속 점막의 항균, 피부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라큐어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모발, 피부미용, 좌변기, 욕창패드 등으로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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