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듀어, 레이저 각인에도 표면 손상 없어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자동차 헤드램프 금속 베젤 표면에 레이저 각인을 가능하게 하는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 울트라듀어(Ultradu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등급의 울트라듀어는 헤드램프에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브랜드 로고를 각인하는 자동차 OEM 고객사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했다. 새 레이저 투과 PBT 비보강 등급 '울트라듀어4570 HGL LT'는 금속 램프 베젤 표면에 표면 손상 없는 레이저 각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이저 각인 공정 중 블랙 램프 베젤 표면의 열화를 방지하고 고광택 표면 마감이 가능하다. 장기 사출성형 시 발생하는 금형 침전물이 적은 장점도 있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문 운송부문 비즈니스 총괄 데스몬드 롱은 “바스프는 램프 베젤 표면의 브랜딩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시스템 및 부품 공급업체 고객들이 최종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스틱 표면 레터링 기술은 레이저 각인, 프린팅, 몰딩 등 다양하다. 레이저 각인은 디자인이 자유롭고 추가 작업이나 재작업이 필요 없으며 공정 속도가 빠르고 명암비가 우수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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