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군무 맛집'이 여기 있네

입력 2021-08-26 16:02   수정 2021-08-26 16:03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군무 맛집'으로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최근 크래비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가스 페달(Gas Pedal)' 안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크래비티는 질주감이 느껴지는 빠른 비트 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음악방송으로는 잘 볼 수 없었던 동선과 페어 안무로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특히 연습량이 느껴지는 칼 같은 각도의 군무는 '퍼포비티'라는 수식어를 다시금 입증해냈다.

이뿐만 아니라 기어를 변속하는 듯한 '전진 춤'과 가속 엔진에 불이 붙은 이후를 표현한 '불끄기 춤' 등의 포인트 안무는 멈추지 않을 크래비티의 성장사를 '가속 페달'에 재치 있게 비유한 만큼 시선을 사로잡으며 전 세계 팬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

크래비티의 '가스 페달'은 멤버 세림과 앨런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그룹의 색을 짙게 녹여냈다. 이번 정규앨범의 메시지를 가장 잘 담아냈으며, 그루비한 힙합 비트와 빠른 속도의 베이스 리프는 곡의 주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각종 음악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 공개를 이어가고 있는 크래비티는 현재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가스 페달' 챌린지도 진행, 글로벌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와의 소통 역시 멈추지 않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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