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디지털혁신본부가 26일 온라인 생중계로 제2회 DU 디지털 대학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2학년도 신설학과 안내 및 신산업 분야 트렌드 소개를 통해 구성원의 의견수렴, 정책 공감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토크콘서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상호 총장, 심준호 디지털혁신본부 부본부장 및 5명의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신설학과 소개를 포함하여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교환했다.
초청자들은 대담을 통해 △인문학의 진화는 현재 진행 중 △4차 산업혁명시대 기존 학문의 표준을 바꿔라 △미래 교육의 키워드 인공지능 경계를 허물다 △동물매개 치료분야 반려동물산업에서 찾는다 △소비자 중심의 사회 서비스융합산업이 뜬다 등의 주제로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유준혁 ICT융합학부 교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정부의 인공지능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김상호 총장은 “이번 포럼은 대구대가 신설학과 중심으로 어떠한 혁신을 준비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대구대는 학생 중심으로 보다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2022학년도에 문화예술학부(문화콘텐츠전공, 공연예술전공), 군사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및 시각디자인융합학부(서비스디자인전공)를 신설하며, AI학부는 독립학부로서 AI소프트웨어전공 및 AI엔터테인먼트전공으로 운영된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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