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류광수 이사장)은 수목원·정원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민간기관과 K-테스트베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45개 공공·민간기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각종 장비와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기로 했다.
한수정은 시설 및 연구 장비를 수목원·정원 산업 및 관련 기업에 개방해 기술연구, 기술컨설팅 제공, 인증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수정은 미래를 위한 산림생물자원 보전과 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서비스 제공, 산림생물자원의 그린바이오 산업화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수목원·정원 산업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업으로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K-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자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강태우 기자 i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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