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현동·개봉동 등에 공동주택 841가구 공급

입력 2021-08-27 13:38   수정 2021-08-27 13:42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을 통해 302가구가 공급된다. 구로동 일대에는 13만㎡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구로구 임괄아파트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 등 4건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일반 건축사업 등 다양한 건축사업을 통해 1~3인 가구를 위한 중·소형 주택이 공급될 것이란 게 서울시 설명이다.

우선 개봉동 199의4 일대 5113㎡ 대지에서 추진하는 임괄아파트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아파트 302가구가 공급된다. 용적률 499%를 적용해 지하4층~지상28층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216가구(전용 40~59㎡)를 분양한다. 임대주택은 86가구를 공급한다.


마포구 아현동 617의 69일대에선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지하5층~지상24층에 아파트 176가구(전용 40·45㎡)와 오피스텔 209실(전용 40·59㎡)이 조성된다. 아파트는118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도봉구 창동 662의7 일대에선 아파트 89가구, 오피스텔 65실, 공공업무시설 등으로 이어진 주상복합을 짓는다.지하 6층~지상22층 규모다.


구로구 구로동 636의 89일대에는 지하5층~지상19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도 건립된다. 지하철 1호선 구일역이 가깝다.지식산업센터 내 직장인을 위한 어린이집(약 400㎡)과 서부간선도로 보행 녹지축과 연계된 공개공지( 3200㎡)를 마련할 예정이다.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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