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는 김홍근 드림텍 대표가 제20기 민주평통 충남부의장에 연임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 충남 아산의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드림텍 대표와 호서대 교수를 맡고 있다. 김 부의장은 충남 지역 15개 시·군 지역회의를 대표해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통일기반 조성 활동을 하게 된다.
김 부의장은 민주평통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유치지원 특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호서대 벤처대학원장과 경영대학원장, 경찰대학 발전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8월31일까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직속 평화통일정책자문기구로 의장은 대통령이다. 민주평통은 국내 17개 광역시·도, 국내 228개 시·군 협의회장, 해외 5개 지역 부의장과 45개 지역 협의회장 등 2만여 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충남지역회의는 15개 시·군 협의회장과 800여 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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