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2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3개 대학 연합 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대구대와 대구한의대 및 경일대가 연합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상담 및 대입전형 정보전달을 위한 입시설명회였다.
박람회장에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을 비롯해 3개 대학 입학처 관계자,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입학설명회, 입학상담 등을 진행했다.
입학설명회관에서는 전담 입학사정관이 오전 10시부터 3회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열면서 세부 전형별 안내, 지원자 유의사항 등 수시모집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입학상담관에서는 5명의 전담인력이 오전 1회 및 오후 2회에 걸쳐 부스 4동을 운영하면서 2022학년도 대비 1:1 맞춤형 집중 입학상담, 전형 안내 및 모집단위별 상담,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상담, 지원전략 컨설팅 등 보다 심층적인 입학상담이 이뤄졌다.
입시박람회장을 찾은 경남 창녕여자고등학교 3학년 오수민 학생은 “이전에는 수시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내용이 많았다”면서 “이번 입시박람회에 참가해 입시설명회와 상담을 받으면서 전형 결정 등 대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성규 대구대 특임부총장은 “수시모집을 앞두고 지역 3개 대학이 연합해 수험생, 학부모, 교사에게 대학 입학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며 “9월 10일부터 시작하는 수시모집에 전국의 우수한 고교생들이 대구대로 많이 지원해 배움으로 세상을 밝힐 수 있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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