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승용·레저용차량(RV) 전 차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를 실시한다.
30일 기아에 따르면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는 친환경 피톤치드 성분을 연무 분사해 차량 실내와 에어컨 내부의 살균·항균코팅이 가능한 '케어포그'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에어컨 사용이 많은 여름철을 보낸 고객들에게 실내 공기 정화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량 실내 방역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는 내달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국 오토큐에서 진행된다. 기아 통합 고객 앱인 ‘VIK’에서 9월1일부터 제공되는 서비스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오토큐에 방문하면 된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에어컨 사용에 따른 실내 공기 오염으로 공기 정화에 관심이 높아진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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