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도 청량하게…프로미스나인, 플레디스 이적 후 첫 컴백 어떨까

입력 2021-08-30 14:15   수정 2021-08-30 14:16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여름에 이어 가을까지 활약을 이어간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오는 9월 1일 스페셜 싱글 앨범 '톡앤톡(Talk & Talk)'을 발매한다.

이들은 지난 5월 두 번째 싱글 앨범 '나인 웨이 티켓(9 WAY TICKET)' 이후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첫 컴백으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올여름 전작 타이틀곡 '위 고(WE GO)'로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선물하며 '리프레시 메이트'로 활약했다. 무더위도 잊게 한 프로미스나인만의 밝고 건강한 매력과 중독성 넘치는 무대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국내외 음원차트 1위와 음반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매 앨범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두며 톡톡 튀는 존재감을 발휘한 이들이 신보 '톡앤톡'으로는 어떤 색다른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톡앤톡'은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에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 팝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밤새도록 전화 통화를 이어가고 싶은 풋풋한 설렘을 '아무 말 파티', '끝말잇기'에 비유해 재치 있게 풀어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 오피셜 포토, 리마인더, 뮤직비디오 1차 티저 등 다채로운 컴백 프로모션을 통해 프로미스나인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량 매력이 전해져 글로벌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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