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고객들이 다음달 6일부터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한 국민지원금 꿀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집 근처에서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신한페이판’의 앱푸시 알림 메시지로 보내줄 계획이다. 고객이 위치기반 서비스에 동의할 경우 이런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위치기반 서비스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지도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가맹점을 찾을 수 있다. 모바일 지도에서 상호명과 업종을 선택할 경우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검색할 수 있다.
현재 위치에서 해당 가맹점까지의 거리, 길 찾기, 전화 걸기, 메뉴 확인 등 상세정보도 이용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100만 상상력 챌린지’도 진행한다. 국민지원금 지급 여부와 관계없이 신한카드 고객이 참여 버튼만 누르면 신한카드가 1인당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국민지원금 꿀팁 서비스가 상생국민지원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들의 랜선 비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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