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과자 78종 중 14%, 나트륨 함량 기준 초과

입력 2021-08-31 14:45   수정 2021-08-31 14:46


영유아들을 위한 과자들 중 일부의 나트륨 함량이 기준치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31일 3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내 대형·친환경마트, 백화점 등에서 영·유아 과자류 78건을 구입해 나트륨과 칼륨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4%인 11개가 나트륨 함량이 높아 영유아들이 섭취하기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트륨 기준은 영유아 대상 식품 100g당 200㎎(치즈류는 300㎎) 이하로 표시량과 측정값을 비교했을 때 허용오차 범위인 120%를 초과한 식품은 2건 있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유아기 나트륨 과잉 섭취는 소변 중 칼슘 배설을 증가시켜 골격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알려졌다"며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