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에 전념하는 위메이드…"계열사 개발 게임에 적용"

입력 2021-09-01 18:13   수정 2021-09-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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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계열사 위메이드맥스를 통해 블록체인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위메이드맥스는 1일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전환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게임 개발사 인수합병(M&A) 플랫폼을 활용하고 계열사 라이트컨과 조이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든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조이스튜디오는 연내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ISE OF STARS)'에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 라이트컨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한 신작 RPG 게임 '프로젝트G'를 내년 출시할 전망이다.

이길형 위메이드 공동대표는 “위메이드 그룹의 방향성에 맞춰 위메이드맥스와 계열사에서 개발하는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며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결심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공동대표는 "위메이드맥스는 성공한 게임사의 M&A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나아가 위메이드맥스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자리 잡고 훌륭한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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