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출범한 한경 ‘해주라’는 서학개미의 해외 투자 확대 흐름 속에 큰 인기를 끌었다. 매일 수만 명이 해주라 홈페이지에 접속했고, 해주라 뉴스레터 서비스엔 1년도 안 돼 1만4000명이 가입했다. 또 한국경제신문 유튜브 채널에서 매일 라이브로 방송하는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도 하루평균 1만 명 이상이 시청하고 있다.
한경미디어그룹은 이번에 특파원망을 확대하고 뉴욕에 글로벌마켓부를 신설하면서 해주라 브랜드를 확대 개편해 ‘한경 글로벌마켓’이라는 새 브랜드를 론칭한다. 개인 투자자들의 글로벌 자산배분 도우미로서 한경이 지향하는 ‘글로벌’ ‘투자’ ‘마켓’ ‘라이브’ 등의 이미지를 투자자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다.
한경닷컴의 기존 해주라 홈페이지는 6일부터 ‘한경 글로벌마켓’으로 바뀐다. 구독자 23만 명에 달하는 한국경제신문의 유튜브 채널도 ‘한국경제’에서 ‘한경 글로벌마켓’으로 간판을 바꿔 단다. 뉴욕 현지에서 전하는 라이브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를 포함해 세계 곳곳의 한경 특파원들이 만드는 <글로벌나우>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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