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소상공인 제픔을 최대 57% 할인 판매하는 '경기도 좋아 경기도 추석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7% 할인 판매하는 ‘경기가 좋아 경기도 추석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특별전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특별전 기간에 매일 오후 7시 총 5회 연속 진행한다.
기획전에는 도내 소상공인,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25곳이 참여한다. 판매 상품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마켓경기’ 와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우수상품 중 각종 제수 용품과 선물 세트 등 70여개다.
먼저 마켓경기는 DMZ(비무장지대) 선물용사과세트(4.5㎏) 4만2000원, 부추 갈비반두 3봉 세트 9900원, 안성마춤한우 특호(1++ 2㎏) 31만6540원 등을 기존 판매가 대비 20~57%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경기도주식회사는 전 제품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고, 실시간 방송참여 소비자를 위한 핸디 청소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일부터 닷새간 오후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 내 ‘경기가 좋아 경기도 추석특별기획전’ 코너에서 방송인 김새롬, 개그맨 윤성호 등과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미디어콘텐츠 창작자)’가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형태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진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보증하는 우수한 상품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경기도형 문화뉴딜 사업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내 주요 상권과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가 좋아 경기도 추석특별기획전’은 경기도형 문화뉴딜 시즌I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진행하는 기획전이다.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문화콘텐츠와 상권 활성화를 접목한 ‘문화뉴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번 기획전을 비롯해 추후 소상공인 판매 지원 사업에 경기도가 육성한 1인 크리에이터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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