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DF, 국내 첫 3조원 돌파

입력 2021-09-02 17:40   수정 2021-09-03 01:49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수탁액이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DF 수탁액은 총 3조21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2월 2조원을 돌파한 지 반년 만에 3조원 선을 넘어섰다. 올 들어서만 1조2799억원 늘었다. TDF는 특정 목표 시점에 맞춰 채권, 주식 등 투자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상품이다.

2011년 국내 최초로 TDF를 출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TDF 운용사다. 국내 TDF 시장 점유율은 43.7%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산배분 TDF와 전략배분 TDF 등에서 총 13가지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배분 TDF는 주식, 채권, 부동산 및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전략배분 TDF는 기본수익전략(시중금리 플러스알파 수익 추구), 시장중립전략(절대수익 추구), 멀티인컴전략(인컴 수익 추구), 자본수익전략(자산가격 상승 추구) 등 전략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8월 말 기준 자산배분 TDF 수탁액은 4801억원, 전략배분 TDF는 2조5418억원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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