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일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에 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 대만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다음달 1일 부임하는 아스키지안 사장은 2000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해 10년간 프랑스에서 그룹 애프터 세일즈와 스코다 영업, 폭스바겐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이후 중국, 브라질, 대만 등에서 경력을 쌓으며 폭스바겐의 판매와 서비스 부문에서 성과를 높였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아스키지안 신임 사장이 폭스바겐 브랜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테판 크랍 현 사장은 이달 임기를 마치고 독일 폭스바겐 브랜드의 제품 및 가격기획 유럽 담당 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