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전문기업 더이누스는 욕실 인테리어 패키지 ‘힐링 테라피’가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상품 선정 공모전에서 우수 제품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제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독창성, 환경 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우수한 디자인이 인정된 제품에는 ‘굿디자인 (GD)’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더이누스의 ‘이누스 큐리에이션 힐링 테라피’는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 2021 우수디자인(GD)상품으로 선정됐다. 한국컬러테라피협회에서 테라피 효능을 인증받은 세 가지 타일을 상품 구성에 적용해 소비자의 상황과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누스 큐리에이션 힐링 테라피’는 여유롭게 머물면서 휴식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디자인의 욕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이지 그린 타입과 오렌지 테라코타 타입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긴장을 완화하고 감정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세이지 그린’ 타입 컬러 제품은 우드톤 상부장과 녹색 식물 등과 함께 배치해 플랜테리어 욕실을 완성할 수 있다. ‘오렌지 테라코타’ 타입은 정신적 여유와 풍요로움을 전하는 오렌지와 옐로우 베이지 컬러의 조화로 활기차고 긍정적 기운의 욕실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더이누스 관계자는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더이누스의 디자인 감각과 욕실을 위생 공간을 넘어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이누스는 욕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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