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3번 맞는 게…" 美 파우치 소장 '깜짝 발언'

입력 2021-09-04 12:08   수정 2021-09-04 12:27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코로나19 백신 3회 접종이 정규 투약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3회차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줄었다는 이스라엘의 연구 2건을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미국인들이 3회차 백신을 맞아야 할지에 대해서는 FDA(미 식품의약국)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FDA는 부스터샷 접종 여부를 놓고 오는 17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열 계획이다.

제약사인 화이자와 모더나는 2회차 접종을 마친 뒤 6개월 또는 8개월 뒤 3회차 접종을 하도록 승인해달라고 FDA에 신청서를 낸 상황이다.

한편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지속 중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6만4326명이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