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126만3000회분 도착…약속 물량 60%에 불과

입력 2021-09-05 16:23   수정 2021-09-05 16:24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로부터 받기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5일 국내에 추가로 들어왔다. 하지만 총 물량은 약속된 물량의 60%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126만3000회분이 이날 오후 3시 32분께 KE 8262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온 모더나 백신은 미국에서 제조한 물량이다.

추진단은 "이번 물량은 50대 연령층의 2차 접종과 18∼49세의 1차 및 2차접종 등에 고루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모더나사는 지난달 공급 차질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항의 방문 이후 이날까지 701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약속된 물량의 60%만 보냈다. 이날 도착분까지 합치면 총 420만6000회분에 불과하다. 앞으로 280만4000회분이 더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