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아나운서 양한나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게임 방송 ‘한나를 부탁해’, 게임에 미련 남아 다시 도전하고 싶어”

입력 2021-09-08 14:56  

[임재호 기자] 건강, 게임, 뷰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던 만능 아나운서, 양한나가 bnt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똑 부러지는 성격만큼이나 캐주얼한 콘셉트, 시크한 무드, 고혹적인 느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멋진 ‘아나테이너’의 면모를 선보였다.

최근 ‘N잡러’로서 사업, 방송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고루 활약하기 바쁘다는 그.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일을 사랑하는 사람답게 굉장히 행복해 보였는데. 최근엔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해 좋은 제품도 직접 접하고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뽐내고 현재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흥미를 뽐낸 아나운서 양한나. 화보 촬영 소감을 묻자 “정말 재밌었다. 하고 싶은 콘셉트를 다 해서 좋았고 내가 생각만 하던 걸 실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엔 “현재 필라테스 스튜디오 사업과 방송,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하며 정말 바쁘게 살고 있다. ‘N잡러’다. 정신이 없고 바쁘지만 재밌다”며 웃어 보였다.

라이브 커머스를 최근 하고 있는 일 중 주된 일이며 가장 재밌게 하고 있다는 그. 매력이 무엇인지 묻자 “일단 홈쇼핑은 유명한 쇼호스트가 이미 많다. 하지만 라이브 커머스는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은 느낌이 아니다. 앞으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스케줄을 더 늘릴 예정이다. 그래서 내가 1인자가 되고 싶다(웃음). 진행하면서 정말 좋은 제품을 많이 알게 돼 매력적이다. 좋으면 직접 사서 사용하기도 한다. 라이브 커머스 덕에 알게 된 제품 중 가장 좋은 것은 효소다. 소화도 잘되고 좋아서 추천한다”고 답했다.

친동생 양정원과의 사이는 어떤지 묻자 “우린 정말 사이가 좋다. 안 싸운다. 진짜다(웃음). 같이 비즈니스도 하니까 더 돈독한 것 같다. 같이 방송을 해도 동생이 나를 더 챙겨준다.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동생과의 우애를 뽐냈다.

아나운서를 꿈꾸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엔 “대학생 때 복수 전공으로 경영, 경제학을 함께 전공했다. 졸업 후 일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한국경제의 토크 방송에 나가게 됐는데 그 당시 PD님이 아나운서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추천해주셨다. 그래서 준비해서 하게 됐다”며 아나운서가 된 계기를 밝혔다.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경력이 있는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을 묻자 “게임 방송인 ‘한나를 부탁해’다. 프로게이머 분과 함께 하는 프로였는데 내가 게임을 정말 못해서 그분도 나를 구제하지 못했다(웃음). 아직 게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다시 게임 방송에 도전하고 싶다”고 웃으며 답했다.

야무진 양한나에게 롤모델을 묻자 “코미디언이다. 그분들은 방송, MC, 행사 등 뭐든 잘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다양한 방면에서 모두 잘하고 싶어서 코미디언을 롤모델로 꼽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에디터: 임재호
포토그래퍼: 천유신
의상: 밈더워드로브
스타일리스트: swey
헤어: 코코미카 유하 실장
메이크업: 코코미카 수미 원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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