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6일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5년 1월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80달러에 달하는 거래 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먼저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된다. 입금된 20달러는 신청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만약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경우 투자지원금은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이후 거래 축하지원금은 오는 10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시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시 20달러, 1000만원 이상 거래시 30달러, 마지막으로 1억원 이상 거래시 30달러가 11월 2일 입금돼 총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받은 거래 축하지원금은 11월 23일까지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 하며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거래축하금은 이후 출금처리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주말에는 불가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단 8월에 동일하게 진행됐던 '백불로(百$路)' 이벤트 신청 고객은 해당 이벤트의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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