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부터 3500만원까지…위스키로 추석 선물 해볼까

입력 2021-09-06 15:24   수정 2021-09-06 15:25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추석을 맞아 위스키 애호가부터 MZ세대(밀레니얼+Z세대)까지 다양한 소비자를 위한 위스키·샴페인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2만원대 제품부터 3500만원대 최고급 제품까지 나왔다.

선물세트 중 가장 비싼 제품은 '로얄살루트 52년 싱글 캐스크 피니시 에디션:타임시리즈'로 이 제품은 병당 3500만원 선에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단 5병만 출시됐다. '발렌타인 30년', 최소 23년 숙성된 원액과 블렌딩으로 완성된 '발렌타인 23년' 등도 판매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예술적 감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수요에 맞춰 디자인적 요소를 더욱 신경 쓴 위스키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로얄살루트 21년 레오 패키지'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건축 양식인 격자 문양에서 영감을 얻어 동양의 건축미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한정판이다.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는 커피, 애플소다 등 여러 음료와도 잘 어울려 Z세대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칵테일을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제품 가격은 2만원 초반대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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