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가 1988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팀에게 축하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후원 협약을 맺고, 장애인 탁구 선수의 훈련 비용과 국내외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축하 성금을 포함해 누적 후원금은 총 5억3500만원에 이른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도요타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굴의 투지와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매 경기마다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