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오는 10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토크콘서트 ‘미래는 문화가 답이다. 문화로 가는길’을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시의 문화 정책과 문화 사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박은선 문화네트워크 혜윰 대표의 사회로 백군기 시장과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 박 전 장관은 ‘미래문화산업-문화시대와 지역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백 시장과 박 전 장관이‘용인시민과 함께 문화로 가는길’을 주제로 논의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문혜영 시 문화예술과장은 “용인시 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매우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만큼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보내달라”고 말했다.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