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콘텐츠 커머스 기업 ‘더에스엠씨 콘크리F&B’는 편리미엄 먹거리 전문 브랜드 ‘보고쿡’의 ‘미역국수’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미역국수 슬림19는 72만개, 지난 6월 출시된 완도담은 미역국수는 9만개가 판매됐다.
미역국수 시리즈는 미역가루가 아닌 생미역 그대로 사용된다. 저온살균방식을 통해 해로운 균은 제거하고, 이로운 성분은 그대로 유지해 건강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밀가루나 전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각 각 19칼로리, 15칼로리로 낮고, 풍부한 식이섬류로 포만감을 올려 식단 관리에도 유용하다.
미역국수 시리즈의 성공 요인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D2C 브랜드로서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D2C 마케팅 전략을 잘 이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하며 제품을 개발했고,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맞춰 제품을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친근한 제품으로 다가가기 위해 각종 매체와 커뮤니티에 미역국수를 노출시켰다. 이 과정에서 두 제품 모두 별도의 광고 집행 없이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섭취하는 등 자연스럽게 바이럴 효과를 얻기도 했다.
미역국수 슬림19는 지난 4월과 7월에 네이버 쇼핑 검색 국수 카테고리 1위 및 인기 검색어 2위와 3위, 완도담은 미역국수는 출시 40일 만에 네이버쇼핑 식품 BEST100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에스엠씨 콘크리F&B 한성수 매니저는 "면 요리를 좋아하는 소비자분들이 칼로리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미역국수를 개발하게 되었고, 큰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소스를 개발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편리미엄 먹거리 전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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