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총 8팀을 선발해 연간 팀별로 최대 16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들과 함께 내년에 국내 최초로 전국 단위의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에 있는 장애인 복지관과 특수학교, 사업체 등으로 최소 12명 이상의 발달장애인이 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신청 접수와 문의는 서원대 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를 통하면 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원대 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는 이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해 장애인 선수를 위한 훈련 매뉴얼 제작과 운영 지원 등을 돕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말 충북 청주에서 장애·비장애인 선수들이 함께하는 통합 핸드볼 경기도 열 방침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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