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는 상황에 따라 밝기와 색온도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LED 스마트조명 ‘스마트+ 와이파이 방등’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LED 천장등으로, ‘사각 와이파이 방등(55W)’, ‘원형 와이파이 방등(60W)’, ‘직사각 와이파이 방등(70W)’의 세 가지 타입으로 제공된다.
오피스, 매장, 복도, 거실, 공부방 등 공간의 용도와 크기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슬림한 두께와 모던한 실버 라인 처리로 실내공간의 인테리어를 더욱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스마트+와이파이 방등은 제품에 포함된 IR 리모컨 또는 레드밴스 전용 앱으로 조명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텝리스 방식으로 부드럽게 밝기(10~100%)와 색온도(2700~6500K)를 설정할 수 있어 원하는 환경과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 앱을 통해 조명 연출 장면 지정(휴식·독서·기상·레저·커스텀), 타이머·스케줄 설정, 음성명령(구글 어시스턴트·애플 시리·삼성 스마트씽스·아마존 알렉사)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광효율은 최대 90㏐/W이며 제품 커버는 빛 투과율이 뛰어나고 변색 가능성이 적은 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가 적용됐다. 빛을 균일하게 확산시키고 실내공간 구석까지 고르게 밝혀준다.
설치도 간편하다. 내장된 컨트롤 기어를 AC파워에 직접 연결해 사용 가능하고, 별도 브라켓도 제공된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신제품은 60W, 70W급의 사이즈와 스펙임에도 리모컨과 앱 컨트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제품”이라며 “다양한 빛 표현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스마트+와이파이 방등으로 나만의 똑똑한 스마트홈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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