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교보문고와 손잡고 출시한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상품 '교보문고 플래티넘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카드는 교보문고·핫트랙스는 물론 패스트푸드·편의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학원·약국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결제 시 5%를 교보문고 통합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달 말까지 이 카드를 보유하고 10월 31일까지 교보문고·핫트랙스에서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최대 1만점까지 추가 적립해준다. 같은 기간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6개월간 롯데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이달까지 이벤트 응모 후 10월 31일까지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 증정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두 항목 모두 충족 시 더 큰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교보문고 플래티넘카드는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교보문고·핫트랙스 이용 금액의 5%를 건당 2000점, 월 3만점까지 적립해준다. 여기에 일상 적립 혜택으로 △패스트푸드(롯데리아·버거킹·맥도날드·KFC) △편의점(CU·세븐일레븐·GS25) △OTT(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왓챠) △기타(학원·약국·미용실) 업종에서 5%를 적립해준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80만원 이상인 경우 각각 1만·2만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교통 적립 혜택도 있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대중교통(버스·지하철)에서 5%를 월 5000점까지 적립해준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없다면 국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7%를 기본 적립해준다.
여기에 총 5500원 상당의 교보문고 멤버십 쿠폰을 월 1회 제공해주고,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카페(스타벅스·이디야·할리스)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월 1회(연 10회) 할인해준다. 카드 디자인은 도서의 특징을 살려 중세시대의 장서표, 양장 책의 질감, 목판 인쇄 3가지 콘셉트로 제작됐다. 카드 연회비는 1만8000원(국내전용·해외겸용)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도서뿐만 아니라 일상 업종에서도 교보문고 통합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어 교보문고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카드"라며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추가 적립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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