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6~19일까지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 코스에서 ‘2021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을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우승상금 1억원 및 총상금 5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2016년 처음 개최 됐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DGB금융그룹은 2021년 경북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KPGA 대회이자 2021시즌 KPGA코리안투어의 열세번째 대회인 ‘2021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을 개최,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상생 및 투어 확대를 위해 힘쓴다는 목표다.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31 호반건설)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2017년 우승자 서형석(24 신한금융그룹), 초대 챔피언 윤정호(30)도 우승을 노린다. 또한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KPGA대회인만큼 대구, 경북 출신의 서요섭(25 DB손해보험), 조민규(33 타이틀리스트), 권성열(34 BRIC) 등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관전 포인트다.
‘2021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갤러리 입장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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