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25일 온라인·무관중 생중계로 ‘제12회 INK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는 INK콘서트는 매년 국내 최정상급 K팝 스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행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관람이 어려워지면서 국내외 K팝 팬들을 위해 이달 25일 오후 7시부터 INK콘서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생중계 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헌(프로미스나인), 제노(NCT DREAM)가 MC를 맡느다. NCT 127, 에스파,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에버글로우, 스테이씨, 온앤오프, WOODZ, CIX, 크래비티 등 10개 팀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INK콘서트는 XR(확장 현실) 기술을 통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실감나게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타들이 직접 인천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여 무대를 꾸미는 등 INK 콘서트를 관람하며 마치 인천을 여행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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