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추석을 앞둔 지난 14일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 6곳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부대는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이다.
부영그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부대 방문 행사없이 위문품인 과자 선물 2600세트만 각 부대에 나눠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2000년부터 22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8만3700세트에 달한다.
위문품뿐 아니라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취업지원도 돕고 있다. ‘1사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며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사업으로 얻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8700억원에 이른다.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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