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트럭, IAA 베스트 모빌리티 상

입력 2021-09-15 17:27   수정 2021-09-16 01:40

현대자동차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독일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사진)가 대체 에너지 차량 부문 ‘베스트 모빌리티 상’을 받았다고 15일 발표했다. 베스트 모빌리티 상은 IAA 조직위원회, 딜로이트,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전모빌리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비전모빌리티 구독자와 전문가 1200명이 IAA에 참가한 기업, 제품, 서비스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11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결정했다.

엑시언트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트럭이다.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스위스에 총 46대를 수출했다. 이 차량들은 11개월간 누적 100만㎞를 주행해 동급 디젤트럭 대비 약 630t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했다. 현대차는 2023년 2분기 미국 캘리포니아에 엑시언트 30대를 공급해 북미 시장에도 진출한다.

마크 프레이뮬러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전무)은 “이번 수상으로 유럽인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수소 모빌리티의 선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