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언트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트럭이다.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스위스에 총 46대를 수출했다. 이 차량들은 11개월간 누적 100만㎞를 주행해 동급 디젤트럭 대비 약 630t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했다. 현대차는 2023년 2분기 미국 캘리포니아에 엑시언트 30대를 공급해 북미 시장에도 진출한다.
마크 프레이뮬러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전무)은 “이번 수상으로 유럽인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수소 모빌리티의 선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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