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남 여수 지역의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여수시청에서 열린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여수지역에서 생산된 20㎏들이 쌀 1181포대, 식료품 선물세트 600개를 여수 지역 133개 복지기관, 홀몸노인 460가구 , 북한 이탈 주민 140가구에 전달했다.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17년 간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후원한 금액만 총 14억원에 달한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공장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여수시와 함께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결식우려 노인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식품 세트·반찬 꾸러미·도시락 방문 전달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고통 해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여수=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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