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에 꼭 필요한 꾸안꾸 아이템, 후드 티셔츠

입력 2021-09-30 15:45  

[임재호 기자] 환절기나 봄, 가을에 휘뚜루마뚜루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필수템이 있다. 바로 스웨트셔츠와 후드 티셔츠다. 둘 다 데님 팬츠나 치노, 스웨트 팬츠 등 어떤 하의와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고 또한 편하기 때문에 움직이기에도 좋다.

이 중에서도 후드 티셔츠는 스웨트 팬츠가 다소 밋밋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꾸안꾸 아이템. 모자가 달려 있어 귀여운 느낌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로고 플레이, 포인트가 되는 프린팅, 오버 핏, 세미 오버 핏, 스탠다드 핏 등으로 다양한 핏들도 선보이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여기에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무채색 컬러인 블랙, 화이트는 물론 네이비, 그레이, 컬러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가 되는 다양한 원색은 물론 파스텔컬러까지 컬러 스펙트럼도 다양하게 출시돼 입고 싶은 아이템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편한 아이템으로는 최고인 후드 티셔츠, 셀럽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후드 티셔츠는 그레이 컬러가 국룰, 후디+반바지 조합


차세대 짐승돌 몬스타엑스의 자타공인 비주얼 멤버 형원. 그는 그레이 컬러의 티셔츠에 화이트 컬러 티셔츠를 레이어드 하고 하의는 블랙 컬러의 반바지를 매치했다. 그 어떤 패션보다 편하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즘 같은 때에 누구나 입기 편한 패션이다. 슈즈도 편한 스니커즈 등으로 매치하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귀여운 룩이 완성된다.

귀여운 프린팅으로 포인트를 준 레드벨벳 웬디


너무 심플한 후드 티셔츠는 싫다면 귀여운 프린팅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 최근 ‘Queendom’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라디오 DJ로도 활약하고 있는 레드벨벳의 웬디는 귀여운 플라워 프린팅 후드 티셔츠를 선택했다. 브랜드 로고와 더불어 자수로 귀엽게 프린팅된 플라워 프린트는 포인트가 되는 것과 동시에 귀여움을 배가시킨다. 후디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를 원한다면 귀여운 프린팅 디자인의 후디를 골라보자.

스트라이프 패턴 후드로 경쾌한 청량미 한도 초과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정수정. 최근 KBS2 ‘경찰수업’의 오강희 역할로 열연 중이기도 하다. 언니 제시카와 더불어 옷을 잘 입기로 유명한 정자매의 동생인 그는 화이트 컬러에 블루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후드로 시원하면서 경쾌한 느낌을 뽐냈다. 이런 컬러 매칭의 후디는 라이트 블루 데님, 인디고 블루 데님과도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화이트 컬러 데님과도 매우 잘 어울려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패턴 덕분에 상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단조로운 디자인의 후드에 질렸다면 패턴이 들어간 후디를 선택해보자. (사진출처: 몬스타엑스 형원, 레드벨벳 웬디, 정수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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