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했던 조카, 화이자 접종 후 중환자실 입원"…청원 등장

입력 2021-09-17 09:10   수정 2021-09-17 09:11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청와대 청원 글이 올라왔다.

지난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이자 백신 후 25세 여 뇌출혈"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 A 씨는 "저희 조카는 정말 예쁘고 건강한 25세 여성"이라며 "꽃을 피울 나이에 화이자 백신을 투약한 후 며칠 동안 두통을 호소하다가 결국 뇌출혈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누워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접종할 때 '두통이 있으면 두통약을 복용하면 된다'는 안내만 안 받았어도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다"면서 "심각한 두통을 백신으로 인한 두통으로 생각하고 며칠 동안 두통약만 복용하다 이 지경까지 됐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A 씨는 "백신의 부작용을 현재 시점에서 어떻게 최종 평가를 할 수 있겠냐"면서 "현대의 과학 수준으로 부작용 평가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백신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큰 피해를 본 국민에게는 치료비를 우선 지급해 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해당 청원은 17일 오전 9시 현재 44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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