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꼽는 '안무 선생님' 제이홉도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팬임을 인증했다.
제이홉은 17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 플랫폼 위버스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홀리뱅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을 캡처한 화면과 함께 '최고'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크루 중 하나인 홀리뱅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글로벌 찬사를 받고 있는 K팝 퍼포먼스를 완성시킨 K댄서들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 8개의 크루 중 최고의 댄스팀을 뽑기 위해 경쟁하면서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한층 성숙한 경쟁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제이홉이 지지한다고 밝힌 홀리뱅은 가수 박재범의 히트곡 '몸매'의 안무가인 허니제이가 이끄는 크루다. 허니제이는 빼어난 춤실력 뿐 아니라 치열하게 경쟁에 임하고 결과에 깨끗이 인정하는 모습으로 찬사를 받아 왔다.
지난 13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9월 2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지수에서 허니제이는 출연자 화제성에서 9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지난 16일엔 "부산에서 청주로 전학 와서 사투리를 쓴다고 왕따 당할 뻔한 나를 처음으로 친구하자며 집에 데려가줬다"면서 고마움을 전하는 미담 글이 공개되면서 허니제이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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