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 'DJ·턴테이블'이…117명 방역수칙 위반 적발

입력 2021-09-18 14:24   수정 2021-09-18 14:25


일반음식점을 허가 없이 유흥시설의 형태로 고쳐 영업한 업주와 종업원, 손님이 방역수칙 위반 혐의 등으로 대거 경찰에 적발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논현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업주 1명, 종업원 7명, 손님 109명 등 총 117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음식점을 마치 클럽처럼 꾸며 놓은 뒤 손님에게 술을 판매했다.

이 식당에는 DJ 부스, 턴테이블, 특수조명 등 클럽에서나 볼 수 있는 각종 장비가 설치돼 있었다. 게다가 방역수칙까지 위반하고 100명이 넘는 손님을 가게로 들인 탓에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과 구청 직원은 손님으로 가장해 입장했다. 내부 상황을 파악한 뒤 음식점의 정문과 후문을 차단하고 단속했다.

한편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는 이날 오전 4시께 건물 옥상에 모여 술을 마신 11명의 남녀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