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집코노미 박람회에 고급 주거 '힐스테이트 남산' 선봬

입력 2021-09-21 06:19   수정 2021-09-21 08:04

현대건설이 10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 '힐스테이트 남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현대건설 부스에는 '힐스테이트 숭의역',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에 대한 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

현대건설이 서울 중구 묵정동 1의 23 일대(옛 제일병원 부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남산’은 사대문 안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소형 주거시설이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1~2인 가구가 거주하기 좋아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 동, 282가구(전용면적 21~49㎡)로 지어진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된다.


광화문, 시청 등 도심업무지구와 가깝다. 교통 여건이 좋고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이 걸어서 5분 남짓 걸린다. 반경 1㎞ 내에 지하철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5호선 을지로4가역 등이 있다.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서울역점, 광장시장, 방산시장, 중부시장, 남대문·동대문시장, CGV 명동·명동역점 등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충무초교, 덕수중, 리라아트고, 이화여고 등이 인근에 있다.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이도록 설계했다. 전용 21㎡ A타입을 제외한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이 조성된다. 호텔식 분리형 욕실이 적용된다. 지하 공용공간에 계절 창고가 제공된다. 전용 38㎡ 이상 타입에는 팬트리가,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가 조성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이어서 청약에 제약이 적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과 현대건설 등 민간업체 70여 곳이 200여개 부스에 100여개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또 아름다운주택포럼(아가포럼)이 지난 5월 실시한 '아름다운 우리아파트 사진공모전' 전시회도 꾸민다.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 등 내로라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연말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알려주는 '집코노미 콘서트'도 이틀동안 열린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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