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국악예술원은 24일부터 30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구포문화예술플랫폼에서 ‘동네방네 아라리-구포 토속민요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북구 구포지역에서 구전으로 전승돼 오는 노랫말 가사를 가지고 북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참여해 글을 써서 전시한다.시·서·화만 아니라 악·가·무와 체험활동이 결합된 총체적 복합예술행사로 이뤄진다.
여는 공연과 닫는 공연은 토속민요와 학춤공연으로 이뤄진다. 전시기간 중에도 수시로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활동으로는 다듬이(홍두께)두드리기, 엿가위 치기, 전통악기연주, 민속의상입기 등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전시장에 솟대와 단심줄을 설치해 오는 관객에게 소원지를 써서 메다는 행사도 진행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