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10월의 신부 된다…토니안 사회·이기찬 축가

입력 2021-09-24 09:04   수정 2021-09-24 09:05


배우 이연두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이연두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연두가 오는 10월 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웨딩화보 속 이연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연두의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1년여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연두는 배우 이연두가 아닌 사람 이연두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예비 신랑의 배려에 감동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연두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H.O.T. 토니안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가수 겸 배우 이기찬과 '팬텀싱어' 출신 팝페라 가수 듀에토가 맡을 예정이다.

고등학생 시절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연두는 '내 인생의 황금기', '신데렐라맨', '살맛납니다', '내 딸, 금사월', '우아한 친구들', '쇠파리', '강남1970', '쩨쩨한 로맨스', '불효자는 웁니다' 등 드라마와 영화, 연극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했다. 최근 카카오TV 웹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도 출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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