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셀은 미래형 타이어를 장착한 자동차 플랫폼 콘셉트 모델이다. 이 모델에 탑재된 타이어는 단위 격자 형태의 구조체가 적용됐고, 공기를 넣을 필요가 없는 형태다. 센서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및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정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타이어 접지면 무늬를 바꿀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콘셉트 모델은 미래 모빌리티산업과 새로운 형태의 도시를 전망해 개발했다”며 “최첨단 기술이 도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미래 기술에 대한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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