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골프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 매장은 의류와 용품 구매는 물론 클럽 피팅과 레슨까지 받을 수 있는 복합관으로 꾸며졌다. 10년 이상 피팅 경력을 쌓은 전문가와 타이틀리스트 공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코치들이 상주한다. 이 같은 형식의 타이틀리스트 복합관은 국내 최초다.
고급 골프 브랜드인 지포어와 세인트앤드류스, 어메이징크리, 말본골프 등도 새롭게 문을 연다.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2030 젊은 골퍼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골프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2030 소비자로 한정하면 매출이 67% 증가했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차별화된 경험을 추구하는 골퍼들의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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