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진행 예정
페라리와 아넬리 가문이 소유한 다각화 지주회사 엑소르가 크리에이티브 기업 러브프롬의 조니 아이브 경 및 마크 뉴슨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러브프롬은 디자이너, 건축가, 음악가, 영화제작자, 작가, 엔지니어, 예술가들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런던과 캘리포니아,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 거점을 두고 있다.
본 파트너십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페라리의 전설적인 성능 및 탁월함을 러브프롬의 경험과 창의성에 결합시켜 세상을 바꾸는 비범한 제품을 개발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페라리와의 협업 외에도 러브프롬은 엑소르와 함께 럭셔리 사업에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조니 아이브 경은 엑소르 파트너 협의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연례 포럼은 큰 성공을 거둔 엑소르 동료 및 파트너 그룹의 경험, 전문 지식, 통찰력을 바탕으로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잠재적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엑소르 회장 겸 CEO이자 페라리 회장인 존 엘칸은 "페라리는 위대한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이번 파트너십의 첫번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니가 엑소르 파트너 협의회에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그만의 독특하고 가치 있는 식견이 협의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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