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들어 두 번째 회사채 발행…투자금 넉넉히 확보 [마켓인사이트]

입력 2021-09-29 10:06   수정 2021-09-29 10:10

≪이 기사는 09월28일(17:1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세계의 회사채 발행에 5800억원의 투자금이 몰렸다. 신세계는 지난 1월 회사채 시장을 찾은 뒤 8개월만에 자금조달에 나섰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가 이날 2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 58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1500억원 규모 발행을 예정한 3년 만기물에 3900억원, 500억원의 5년물에 19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신세계는 회사채 발행규모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할 것을 검토중이다.

신세계 회사채의 개별민평금리 대비 각각 0.1%포인트 가량 높은 수준에서 물량이 채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회사채 신용등급은 'AA' 등급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인 5년 만기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건물로 지어지는 서울 장충동 도심연수원 공사대금으로 사용한다. 3년물로 조달한 자금은 10월 중 만기인 단기사채의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