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극미한 형세

입력 2021-09-29 17:52   수정 2021-09-29 23:40


서로 집 경계를 확정하는 중반전이다. 122 단수는 언제든지 선수다. 이 때문에 흑113으로 A에 젖히고 나오는 수는 백도 B로 같이 꼬부리고 나와서 안 된다.

흑117의 3·3 침입은 큰 자리다. 하지만 이 수는 ‘가’에 끊어 백 석 점을 공격하는 편이 나았다. 흑이 빵때림한 자리가 두텁기 때문에 백도 버리는 쪽으로 가야 했다. 백124 벌림이 좋다. 흑도 127로 침입해 판을 어지럽힌다.

백은 128 이하 버리고 계가를 맞추는 선택을 했다. 복잡하게 둔다면 128로는 135에 둬서 양쪽 모두 살리자고 할 수도 있었다. 실전은 137까지 좌하를 크게 가져간 흑이 만족스럽다. 147은 152에 먼저 둘 자리였다. 154까지 한 점을 잡은 백이 부분적으로 잘됐다. 상당히 미세한 국면이다. 이제는 끝내기 승부다.

박지연 5단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