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이어 현빈도 마크힐스 매각…시세차익 13억

입력 2021-09-29 21:03   수정 2021-09-29 21:07


배우 현빈이 11년 동안 거주했던 흑석동 마크힐스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올해 7월 2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마크힐스를 40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빈은 2009년 7월 27억 원에 매입해 11년 동안 거주했고, 13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현빈은 이미 올해 1월 마크힐스를 떠나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워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흑석동 마크힐스는 배우 장동건, 고소영의 신혼집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한강 조망권 확보를 위해 북향으로 지어졌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해에 흑석동 마크힐스를 매각했지만,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빅뱅 멤버 대성, 배우 정수정(크리스탈) 등이 이 빌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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