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불활성화된 SCN9A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올리패스는 특허물질을 이용해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를 개발 중이다.
OLP-1002는 호주 임상 1b상에서 약효가 1개월 이상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OLP-1002가 1~2개월 1회의 투약 주기로 개발되면, 1차 치료제(First-line Therapy)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정신 올리패스 대표는 “향후 진행될 호주 임상 2a상에서는 OLP-1002의 1차 치료제 활용 가능성 여부를 집중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O2a상은 관절염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리패스는 지난달 25일 호주 당국에 임상 허가를 신청했다.
올리패스는 이번 특허 등록이 아직 출원 단계에 있는 다른 국가에서의 특허 취득을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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